아침에 진행되어 청량한 영남대학교의 전경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날씨가 협조해주지 않아 아쉬웠습니다. 하지만 어렵지 않은 카메라 이론 수업과 소풍가는 것 같은 야외 수업은 재밌었습니다. 처음 만져보는 필름카메라지만 숙련된 강사선생님의 지도에 어렵지 않게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. 짧지 않은 세월동안 학교를 다니며 이런 색다른 체험형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이나 행복했고 다음에도 이런 유형의 수업을 들을 예정입니다. 간만에 재밌었네용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