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연극촌사람들 - 하차>

* 앞놀이마당 : 비상대책회의  

1930년 일제강점기하. 노동자, 농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 <가두극장>“하차”를 

기획하고 있던 연극인들은 일제의 대본 검열소식을 듣고 비상대책회의를 연다.

* 본마당 : 하차 

때는 1930년대 짐수레를 끌어 생계를 유지하는 일당벌이 

소년 수레꾼은 수레의 짐이 너무 많아 힘이 부치다. 

고개를 넘어 기차역까지 가야하지만 소년은 힘이 부쳐 고개를 넘어가지 못한다. 

수레가 움직이지 않는 상황에서 잘난 체 하는 귀부인, 

질서로 협박하는 경관, 이상주의자 교수, 돈만 아는 목사, 기레기 기자가 

지나가나 누구하나 도와주지 않는다. 

노동자 1,2 (관객)가 합세하여 수레가 움직이기 시작한다. 

모든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하며 수레를 굴린다. 

공연 중 배우들은 일본경찰에 의해 체포령이 떨어진다. 

배우들은 함께 모인 동지(관객)들에게 공연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길을 떠난다.

:: 공개 일정 ::

2020.06.18. 1부-2부

2020.06.19. 3부-4부

2020.06.22. 5부-6부

2020.06.23. 7부

- 장소 | 소극장 함세상

- 공연 | 연극촌 사람들

#온라인으로즐기는문화공연 #경북지역예술인들힘내세요

  본 공연은 영남대학교

청년희망 Y-STAR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온라인 박물관문화공연입니다. 

앞으로 업로드 될 영상들도 

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