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로리스트 다회기클래스의 대미.

마지막 수업에 장미부케를 만들었어요.

그저 부케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설레하는 건 저만 인가요?

오늘 수업에 준비해오신 꽃자체도,

'나 부케에 쓰이는 꽃이란다' 존재감 뿜뿜하는 꽃들이라 부케수업의 정체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던 수업이었어요.

자주는 봤었는데 이름을 몰랐던 옥시~ ㅋㅋ

리시안셔스랑 셋트로 하양하양해서 빈티지한 색감의 브루트장미가 더 돋보였던 부케.

송글송글 보이는 앙증맞은 천일홍이 이쁨을 배가시켜주네요ㅎ

부케도 만들 줄 아는 여자가 되었어요^-^♡

지금까지 다회기클래스 수업 이끌어주신 김현주 강사님, 섬세하고 유익한 티칭과 코칭 감사드려요~~

즐겁고 행복한 힐링시간이었답니다ㅎ

다음번에도 더 다양한 꽃수업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~^-^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