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라테스는 난생처음이라 두근반 세근반 떨림 한스푼 두려움 두스푼 이었는데 선생님의 1:1 같은 밀착피드백으로 수업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~

일단 호흡법 부터 일상속에서 하는 호흡과는 달라서 좀 신기하고 얼떨떨했어요. 선생님의 쏙쏙 박히는 딕션좋은 구령에 잘 따라갔고요

동작, 자세 설명에 귀에 콕콕 잘 들어와서 우려와는 달리 잘 따라갈 수 있었어요.

처음 동작하는 것도 있었지만 개중에는 한두번 해봤었던 자세도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애요

코어힘이 우수한 정도가 아니어서 동작을 취할때 온몸이 바들바들 떨려서 좀 민망했지만, 선생님께서 좋게 봐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오구오구 으쌰으쌰 해서 힘내서 수업 끝냈답니당^^

수강신청이 성공되면 다시 수업 듣고 싶네요. 일단 다음주의 수업은 수강신청성공해서 간답니다~

수요일이 조금 기다려지네요^^

사진은 아쉽지만 못 찍어서 패스~